이태석 이을용 아들 축구 국가대표 발탁! 한국 3번째 진기록

이태석 선수가 대한민국 축구 A대표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 선수를 아들로 축구선수로 꾸준히 성장하였습니다. 부자가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가 된 것은 3번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태석 선수 포부부터 들어봅시다!

 

 

이을용-이태석, 한국 축구 역사상 세 번째 부자(父子) 국가대표의 감동 스토리

새로운 역사의 시작

2002 FIFA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의 아들 이태석(22·포항)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 6차전 축구대표팀 명단에 깜짝 발탁되며 부자(父子) 국가대표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버지 이을용의 빛나는 발자취

이을용 총감독의 주요 경력

• A매치 53경기 출전, 3골 기록
•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 튀르키예와의 3-4위전에서 득점
•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대표팀
• 현재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으로 후진 양성

한국 축구의 영광스러운 부자 국가대표 계보

한국 축구 역사상 부자가 나란히 국가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각각의 사례는 한국 축구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1. 김찬기-김석원 부자

• 아버지 김찬기: 1950~60년대 37경기 출전
• 아들 김석원: 1980년대 활약
• 한국 최초의 부자 국가대표로 기록

2. 차범근-차두리 부자

• 아버지 차범근: 한국 축구의 전설, 분데스리가에서 대활약
• 아들 차두리: 프랑크푸르트, FC서울 등에서 활약
• 두 번째 부자 국가대표이자 가장 유명한 사례

3. 이을용-이태석 부자

• 아버지 이을용: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 아들 이태석: 2023년 11월 첫 발탁
• 21년 만에 이어진 부자 국가대표의 전통

이태석의 성장과 발전 과정

2002년생 이태석은 축구 명문가의 후예답게 체계적인 성장 과정을 거쳤습니다.

• FC서울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
• 2021년 K리그1 프로 데뷔
• U-14부터 U-23까지 연령별 대표팀 33경기 출전
•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어시스트 기록
• 2023년 여름 포항 이적 후 데뷔골 기록
• K리그1 통산 100경기 달성이라는 젊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풍부한 경험 보유

이태석만의 특별한 장점

홍명보 감독이 주목한 이태석의 핵심 강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버지를 닮은 정교한 왼발 킥
•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플레이 능력
• 연령대비 성숙한 경기 운영 능력
• 넘치는 체력과 활동량
• 크로스와 롱패스의 정확성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선택

"풀백 포지션은 우리 팀의 항시적인 고민거리였습니다. 이태석은 전형적인 풀백 스타일을 갖춘 선수로, 미래를 내다보며 이번에 발탁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왔고, 이제 성인 무대에서의 활약을 지켜볼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태석의 꿈과 포부

첫 발탁 이후 이태석이 밝힌 각오

"아버지께서 국가대표로 활약하신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을 꿈꿔왔습니다. 아버지의 A매치 53경기 기록도 넘어서고 싶고, 월드컵에도 출전해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첫 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도전

이태석과 한국 대표팀의 임박한 일정

• 11월 6일: AFC 챔피언스리그 산둥타이산전 (포항)
• 11월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원정 (월드컵 예선 5차전)
• 11월 19일 오후 11시: 팔레스타인전 (월드컵 예선 6차전, 요르단 암만)

현재 한국은 B조에서 3승 1무(승점 10)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각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향한 도전에서 이태석의 합류는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태석의 첫 발탁은 단순한 세 번째 부자 국가대표의 탄생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와 도약을 상징하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이태석이 아버지의 영광을 이어받아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연장 손흥민 결국 1년 옵션 동의